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의화 국회의장, 부산의 성공한 의사(봉생병원) 출신 5선 의원으로 서열 2위 국회의장이다”라며 “윗대 작은 인연이 있는지라 오랫동안 지켜보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준하 선생 사건과 관련하여 그가 트위터에 ‘선생의 두개골이 신경외과 전문의인 내게 외치고 있는 듯하다. 타살이라고…’라고 썼을 때, 의사의 양심을 지키는 분이구나, YS에게 정치를 배운 분이 맞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그 놈의 망국적 3당 합당만 아니었다면...”라며 “한편 그는 오래 전부터 영호남지역 감정 타파에 앞장 섰고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공식 기념곡 지정을 건의했다”고 소개했다.
조 교수는 “그 공으로 광주 및 여수 명예시민증과 조선대명예박사를 받았다. 권역별 비례대표제가 도입된다면 광주 출마할 것이다. 그렇지 않더라도 '호남 출전'할지 모른다”라며 “여하튼 대선후보 문재인도 공약했던 이 제도 도입되어야 하는데”라고 전했다.
조 교수는 “정의화, 점잖으면서도 강한 근골과 뚝심이 있는 분이다”라며 “직접 만나보시면, 느낌이 올 것이다”라고도 했다.
조 교수는 “유승민처럼 사과하지 않는다. 정의화의 마음 속에서는 박근혜 인정이 어려울 것이다”라며 “여당 대권주자로 김무성이 독주하고 있지만, 정의화 '다크호스'다”라고 적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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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정의화, 與 대선후보 다크호스다”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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