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토요일 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

Է:2015-06-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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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아침 한때, 강원도 영동은 낮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조금 오겠다.

일부 남부내륙에는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에는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이날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부내륙·제주도 5∼20㎜, 강원도 영동·경북 북부 동해안·울릉도·독도 5㎜ 내외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일부 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9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동해안과 남해안은 비슷하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9.5도, 인천 20.1도, 춘천 20도, 강릉 17.1도, 대전 18도, 전주 19.6도, 광주 18.8도, 대구 19.8도, 부산 20.4도, 제주 21.5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모든 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특히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모든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동해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어로 활동을 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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