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 엉덩이 찌른 곤살로 자라,이번엔 징계 받을까

Է:2015-06-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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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니 엉덩이 찌른 곤살로 자라,이번엔 징계 받을까
코파 아메리카 공식 페이스북 캡처
25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 우루과이의 2015 칠레 코파 아메리카 8강전(칠레 1대 0 승). 후반 18분 우루과이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가 퇴장당했다. 전반 30분 선심에게 과도하게 항의하다 옐로카드를 받은 카바니는 칠레 수비수 곤살로 자라(마인츠)의 뺨을 때려 다시 옐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에서 쫓겨났다. 그런데 남미축구연맹의 알베르토 로사다 상벌위원은 26일 “자라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해자를 조사한다니 어떻게 된 일일까.

AP에 따르면 자라는 이날 경기에서 카바니를 뒤에서 손으로 계속 찔러댔다. 이 때문에 짜증이 난 카바니가 자라의 뺨을 때렸다. 그러나 그 강도가 매우 약했다는 게 우루과이 선수들의 주장이다. 자라의 교활한 짓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3년 3월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예선에서도 우루과이 루이스 수아레스(FC 바르셀로나)의 퇴장을 유도한 적이 있다. 당시에도 자라는 수아레스를 계속 찔렀고, 격분한 수아레스는 자라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만약 자라의 행동이 비신사적인 행위로 인정돼 출전 정지 징계를 받는다면 사상 첫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노리는 칠레 대표팀에 악재가 될 전망이다.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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