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저소득층 아동의 부실 급식을 해결하기 위해 지드림(G-Dream) 카드의 급식단가를 현재 45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드림 카드는 경기도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의 방학 중 끼니 해결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도가 30%, 시군이 70%를 부담해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하루 1식 급식단가가 4500원으로 낮아 저소득층 아동들은 일반 음식점을 이용하지 못하고 편의점이나 김밥 체인점에서 간단한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화성시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자체 예산 2억6000만원을 투입, 급식비 인상분 15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화성시 관내 800여명의 저소득층 급식아동들이 혜택을 보게 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보살핌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식사를 할 수 돼 기쁘다”면서 “사람이 먼저인 화성, 약자 우선인 화성을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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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결식아동 급식단가 4500원→6000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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