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있는 가수 계은숙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24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가수 계은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계씨는 최근까지 자신의 주거지 등에서 3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일본에서 활동했던 2007년 11월 각성제를 소지한 혐의로 현지 단속반에 체포돼 일본 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2008년 한국으로 돌아온 계은숙은 2014년 2월 국내 활동을 재개했다. 같은 해 8월 고가의 외제차를 리스(물건의 사용료를 받고 장기간 임대하는 것)했으나 대금을 내지 않아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뒤 재판에 넘겨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계은숙 필로폰 투약 충격이다” “어쩌다 마약까지” “2007년에 이어 또 마약이라니”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1월 계은숙은 MBC 퀸 ‘별이 빛나는 카페’에 출연했다. 그는 “고이즈미 전 일본 총리가 내 팬카페에 가입했다”며 “30m 이상 걷는 곳에는 레드 카펫이 깔렸다”라고 발언해 관심을 받았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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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계은숙, 필로폰 투약혐의…“고이즈미 총리가 내 팬카페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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