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의 사도신경 목사 ‘내가 믿나이다’

Է:2015-06-24 13:42
ϱ
ũ
이영훈 목사의 사도신경 목사 ‘내가 믿나이다’
크리스천들이라면 대부분 ‘사도신경’으로 예배를 시작한다. 하지만 아무 의미도 없이 그냥 주문처럼 외우는 이들도 종종 볼 수 있다. 그 안에 담긴 크고 깊은 뜻과 은혜에 대해 제대로 배우지도, 깨닫지도 못한 채 무작정 암송했기 때문이다.

이런 성도들에게 사도신경의 참뜻을 제대로 알게 하기 위한 책이 나왔다. 이영훈(61)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펴낸 ‘내가 믿나이다’(교회성장연구소). 사도신경의 뿌리는 마태복음 16장에 나오는 베드로의 신앙고으로 이어진다.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서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랴.”(15절)라는 예수님의 질문에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16절)라고 대답한다.

그래서 초대교회는 세례를 줄 때 신앙고백을 반드시 확인한다. 또한 이방인이 믿을 때는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에 대해서 가르친 후에 세례를 줬다. “정통교회와 이단을 구분하는 기준 중 하나는 사도신경의 고백 여부입니다. 거의 모든 교회가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지만 이단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사도신경은 초대교회가 수많은 이단과 영적 전추를 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정통교회의 공동 고백입니다.”(사도신경 개론)

이 책은 신앙생활을 막 시작한 초신자나 사도신경의 올바른 의미를 전하고자 하는 목회자나 교사, 리더들이 읽으면 좋다. 또한 사도신경을 올바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경건한 삶을 살기 원하는 평신도라면 정독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신앙의 나침반으로 성도 개개인과 교회가 사도신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게 함으로써 경건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한다.

책은 모두 12장이다. 1∼6장은 사도신경 개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창조신앙, 성육신, 십자가신앙, 부활신앙 등에 대해 설명한다. 나머지 7∼12장은 승천과 재림, 보혜사 성령님, 교회론, 성도의 교제와 죄의 용서, 부활과 셩생, 사도신경의 고백과 신앙생활을 다룬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2008년 5월 21일 취임한 이 목사는 열정적인 영성과 합리적인 지성, 인격적이고 온화한 성품으로 교회 안팎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평가받는다. 담임 목사 취임 후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공적인 계승자로 평가받는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신앙에 근거한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신앙, 은사와 열매를 아우르는 성령 운동과 말씀 운동의 조화, 섬김과 나눔을 통한 개인 구원과 사회 구원의 조화, 세계 선교 및 교회 연합 운동 등에 중점을 두며 조용기 목사의 신학과 목회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Ŀ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