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강원 가뭄지역에 서울 페트병 수돗물 '아리수' 10만5000병 지원

서울시가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있는 강원도 가뭄지역에 서울시 수돗물로 만든 ‘병물 아리수’ 10만5000병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속초·동해·삼척시와 평창·화천·양구·인제군 등 7개 시·군으로 350㎖ 9만병과 2ℓ 1만5000병이 지원됐다. 시는 강원도 지역의 가뭄이 지속될 경우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시는 2009년에도 가뭄으로 극심한 식수난을 겪었던 경남, 전남, 강원 지역에 병물 아리수 35만여병을 지원한 바 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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