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7세 초등생 메르스 최종 ‘음성’

Է:2015-06-18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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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미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첫 사례로 의심됐던 성남의 7세 초등학생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는 17일 아버지(46)가 메르스에 감염되면서 지난 9일부터 자택과 병원에서 격리 중인 초등학생 아들 A군(7)이 6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군은 앞선 다섯 차례 검사에서 음성(10일), 양성(12일), 음성(13일), 판정 불가(14일), 음성(16일) 판정을 받았다.

A군에 대한 판정이 엇갈리자 질병관리본부는 전날 5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한 차례 더 검사하기로 하고 이날 오전 A군의 검체를 채취해 6차 검사를 진행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A군은 현재 발열 등 증상 없이 양호한 상태지만 모니터링을 위해 당분간 격리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군은 12일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자 자택에서 분당서울대병원 격리병상으로 옮겨졌다. A군은 91번 환자인 아버지와 함께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할아버지 병문안을 다녀왔고 A군 아버지는 이때 슈퍼 전파자인 14번 환자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분석됐다.

성남=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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