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메르스로 인해 외국에서 주의해야 할 국가로 낙인찍혔다.
지난 16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지인 페이스북에서 퍼온 사진인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이 지경이라네요. 어느덧 메르스 위험국으로 찍혔네요. 에휴”라고 적었다.
첨부된 사진은 싱가포르의 한 지역 가정의학과 병원에서 촬영된 것이다. 여기엔 컬러로 인쇄된 태극기와 함께 안내문이 담겼다.
‘메르스와 에볼라주의, 만약 4주 이내에 해외에 다녀온 적이 있는 분들은 알려주세요. (주의해야 할 국가) 업데이트: 한국.’
메르스 사태가 확산되면서 한국이 메르스 감염 수출국으로 해외에까지 알려진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대체로 수치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기까지 컬러로다가 예쁘게 프린팅 해놨네” “여기는 어느 국가에요?” “국위선양 대단하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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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메르스 위험국’으로 낙인찍히다…“국기까지 컬러로 예쁘게 인쇄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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