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갈 사퇴’ 발언 정청래 운명 25일 결정” 윤리심판원,‘세작’발언 김경협 조사 착수

Է:2015-06-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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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 사퇴’ 발언 정청래 운명 25일 결정” 윤리심판원,‘세작’발언 김경협 조사 착수
‘공갈 사퇴’ 발언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에 제소된 정청래 최고위원의 징계 수위가 25일 최종 확정된다. “비노, 새누리당 세작” 막말 발언을 한 김경협 수석사부부총장에 대한 조사가 착수됐다.

문재인 대표 체제 이후 새롭게 구성된 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은 16일 첫 회의를 열고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 최고위원의 징계 재심건에 대해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안병욱 윤리심판원장은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규정에서 한 달안에 처리한다고 돼 있기 때문에 가급적 (25일)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 최고위원은 공개 석상에서 주승용 최고위원을 상대로 '공갈 사퇴' 발언을 해 당원들로부터 징계 제소를 당했다.

이에 윤리심판원은 정 최고위원에게 '당직 자격정지 1년' 처분을 내렸고 정 최고위원은 재심을 신청했었다.

윤리심판원은 이날 안 원장 체제 구성 이후 첫 회의인 만큼 향후 일정을 논의하는 선에서 마무리지었다.

다만 SNS에 '비노 세작' 글을 게시, 막말 논란을 일으켜 제소가 들어온 김경협 수석사무부총장 징계건에 대해서는 일부 의견개진도 있었다.

일부 위원은 막말 논란으로 당이 시끄러운 만큼 직권조사 권한을 부여한 당규 윤리심판원규정 제17조와 제18조를 이용, 강한 조치에 나서야한다고 주장했으나, 일부 위원은 여론에 따라 재단을 할 수 없다며 정해진 절차에 따라 심의를 해야 한다고 맞섰다.

일단 안 원장은 김 사무부총장건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사무국에 요청했다.

안 원장은 "김경협 사무부총장 건은 제소가 들어왔기 때문에 규정에 따라 자세한 내용을 조사하도록 사무국에 요청했다"며 "다음 회의에서 조사결과를 놓고 심도있는 검토가 이뤄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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