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양호 사건 현장에 영종역사관 조성 환승객위한 관광코스로 개발

Է:2015-06-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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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양호 사건 현장에 영종역사관 조성 환승객위한 관광코스로 개발
인천시 중구는 중산동 산75번지 일대 영종진 역사공원 내에 107억원을 투입, 영종역사관(조감도)을 이달 중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영종역사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970㎡ 규모로 외국인 공항 환승객들을 위한 관광코스로 개발된다. 이 역사관은 2016년 10월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개관할 예정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도 45억원을, 구가 62억원을 부담한다.

영종진 역사공원은 1875년 당시 일본 군함 운양호 피격사건이 발생한 현장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운양호 피격 사건 당시의 일본 측 기록화가 복제돼 전시되고, 운양호 사건 이전의 영종진 참사들이 받은 교지 등 유물도 전시될 예정이다.

또 영종역사관에는 인천국제공항 및 하늘도시 조성과정과 발견된 선사시대 유물·유적 8000여점도 전시된다. 100석 규모의 영상관과 다목적 체험실 2개실도 조성된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영종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영종역사관을 건립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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