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스하키 저변 넓히자＂ 여름리그 공개 트라이아웃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2015 여자 아이스하키 여름 리그(2015년 7월 19일~31일) 개막에 앞서 저변 확대와 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한 트라이 아웃을 실시한다.

참가 희망자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인터넷 홈페이지(www.kiha.or.kr)에서 소정 양식의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icehockeykiha@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15일부터 30일까지며, 서류 심사 후 7월 14일과 15일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최종 실기 테스트(기본 스킬 및 경기력 테스트)를 실시하고 2015 여자 아이스하키 여름 리그에 출전할 최종 합격자는 7월 16일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2015 여자 아이스하키 여름 리그 트라이 아웃 최종 합격자는 기존 여자 대표팀 선수,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초청 해외 우수 자원 등과 함께 1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15 여자 아이스하키 여름 리그에 출전하고, 실전을 통해 우수한 경기력을 인정받은 선수는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후보 선수로 발탁될 기회를 부여 받는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지난 2013년부터 여자 아이스하키 저변 확대와 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여자 아이스하키 여름 리그와 트라이 아웃을 실시해왔고, 박채린, 이내경, 임진영 등이 이를 통해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에 발탁됐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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