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에서 6년 만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했다.
도는 단양군 적성면 소야리 산4번지에서 소나무 1그루가 재선충병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돼 역학조사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단양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한 것은 2009년 이후 6년 만이다.
도는 이날 단양군에서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재선충병으로 고사한 소나무를 벌채하고 반경 3㎞ 이내 소나무류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기로 했다. 또 단양군 매포읍 평동리, 적성면 각기리 등 발병 지역과 인접한 2개 읍·면 7개리를 소나무 반출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고 5㎞ 이내 지역에 대한 관찰과 방제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역학조사를 철저히 진행해 추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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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에서 6년만에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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