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메르스 비상 대응체계 가동

Է:2015-06-1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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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터지자 산업안전보건을 위한 협상을 열고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노사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최근 메르스 대책을 위한 협상을 열고 모두 14가지 대책을 협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저 회사는 메르스 예방백신이 개발되고 종업원의 감염 확산이 예상될 경우 전 종업원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중동지역 출장자를 자체 격리하고, 유급으로 근태 처리하기로 했다.

회사 안전환경센터에 종합상황실도 설치 운영, 공장 내 협력업체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단계별로 대응한다.

또 이달 중 메르스와 관련해 안전교육 시간이나 조회시간에 전 종업원에 대해 메르스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장 주요 출입문과 사업부에 열화상 카메라 33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황기태 노조 대외협력실장은 “직원들도 평소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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