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대환대출 자격조건 상담 시 승인률 높은 곳으로 문의하는 직장인 늘어나

지난 4월 한달 동안 은행 등의 예금 취급기관에서 가계에 빌려준 대출액이 전달에 비하여 10조원이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4월은 봄철 이사 수요가 많아지면서 다른 달에 비해 대출 규모가 늘긴 하지만 올 4월은 예년에 비해 증가폭이 훨씬 크게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예금 취급기관의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4월 예금은행과 비은행, 예금 취급기관 등의 가계대출 잔액이 765조2000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10조1000억원이나 증가했다.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정책에 따라 주택거래가 증가하기도 하였고, 기준금리가 최저 수준에 머무르면서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예상된다.

4월에 늘어난 대출 중 8조원 정도가 주택담보대출이었고, 나머지는 대부분이 생활자금의 목적의 대출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러한 기타 대출상품들은 예금은행보다 금리가 높은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어 그만큼 가계부채의 질이 악화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개인들의 부채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수위에 오르자 정부는 햇살론, 미소금융,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과 같은 서민을 지원할 목적으로 한 금융상품을 만들었다.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의 금융상품들 중 서민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햇살론은 캐피탈, 카드사 등의 대부업체에서 연 20%대 이상의 높은 대출이자에 힘들어하는 서민들을 위해 정부가 대신 신용보증을 서주고 연 10%대 이하의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서민대출 금융상품이다.

그러면 햇살론으로 고금리 신용대출을 전환대출할 경우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연봉이 3000만원 정도인 직장인 A씨는 부양가족이 4명이다. 월급보다 지출이 많을 때는 편한 마음에 현금서비스로 부족한 돈을 메꿨지만 어느 새 원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이자는 둘째 치고 원금상환도 제대로 못하여 신용등급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달리 방법이 없어 대부업체에서 고금리 직장인 신용대출을 받아 카드 대금을 갚았지만 매달 다가오는 이자가 너무나 부담이었다. 총 2000만원 정도를 대출받아 이자로만 월 50만원이 나가는 상황에서 햇살론으로 전환하자 월평균이자가 9만원대로 줄어들어 A씨는 숨통이 확 트이게 되었다.

햇살론 대출자격은 월 60만원 이상 급여를 3회 이상 수령하고, 최근 3개월 동안에 30일 이상의 연체경력이 없으면 대출자격이 된다. 햇살론 대출한도는 생계자금 1000만원과 대환대출 2000만원을 합해 최대 30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햇살론의 금리는 연 10%대 이하다. 또한 최근 시중은행들의 금리가 내려가면서 연 5%대 내외의 신규 햇살론 상품도 출시 예정이다.

햇살론으로 1000만원 대출시 월평균이자는 4만8000원이면 되고 취급 및 중도상환수수료는 전혀 없지만 보증보험료는 연 1% 공제된다. 햇살론 상환기간은 최장 5년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환방식은 원금균등분할방식이다.

햇살론 취급은행은 저축은행, 농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하고 있으며 본인의 상황에 따라 승인이 거절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햇살론 승인률이 높은 곳으로 상담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햇살론 승인률 높은 곳을 이용 시 무방문 무서류로 모든 접수나 심사가 가능하고 한도 확인 이후 팩스 송부만으로도 모든 심사가 이루어진다. 직장인의 경우 상담부터 입금 받기까지 1~2일 정도면 가능하다.

햇살론 문의는 햇살론 승인률 높은 곳으로 주목 받는 농협계열 NH저축은행 햇살론 공식판매법인 우리파이낸스 홈페이지 (http://nh-sunloan.com)와 대표전화 1544-8461를 통해 문의하거나 카카오톡(ID:우리파이낸스)을 통해 문의를 하면 된다. 상담을 통해 완화된 햇살론 대환대출 자격을 적용, 간편하게 햇살론(생계자금, 대환자금) 가능여부를 가조회한 후 햇살론 진행에 필요한 절차, 준비서류, 대환대출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고 햇살론 관계자는 전해왔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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