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휴업학교 대부분 15일 정상화…11곳만 지속

Է:2015-06-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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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휴업한 전북도내 학교와 유치원 대부분이 15일부터 정상수업에 들어간다. 13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휴업한 학교와 유치원은 도내 전체(968곳)의 12.6%(122곳)로, 메르스 여파로 지난 5일 장수지역 5곳이 가장 먼저 휴업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주말·휴일이 이어지고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이 중 대부분인 111곳의 학교가 월요일인 15일부터 정상수업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휴업을 계속하는 곳은 전주 10곳과 순창 1곳 등 모두 11곳(초등학교 6곳, 특수학교 2곳, 유치원 3곳)으로 대부분이 15일까지며, 일부는 17일까지 휴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에서는 메르스 여파로 지난 5일 장수지역 5곳이 가장 먼저 휴업했고, 6일에는 72세 여성이 최종 양성판정을 받은 순창지역에서는 쌍치중학교 1곳을 제외한 25곳이 휴업에 동참했다.

지난 8일에는 김제지역 50대 남성의 메르스 확진 판정으로 도내 전체의 10.2%(98곳)가 휴업했으며 이튿날에는 김제지역의 모든 학교(총 65곳)가 휴업조치했다.

이영미 기자 ym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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