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내일 인준안하면 국회법과 총리 목숨 거래치는 것”

Է:2015-06-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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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내일 인준안하면 국회법과 총리 목숨 거래치는 것”
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간 질질 끌다가, '요구'를 '요청'으로 바꾸는 수준의 수정안을 덜컥 내놓고, 청와대가 이거 안 받으면 황교안 총리 임명 동의안 인준 없다고 버틸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변 대표는 “문제는 정의화 의장과 여당”이라며 “일단 총리안 내일 바로 처리하고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만약 정의화 의장과 유승민 대표가, 내일 바로 총리 임명동의안 올리지 않는다면, 야당과 함께 국회법을 총리 목숨과 거래치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변 대표는 “세종대왕이 총리로 와도 반란표 14표면 부결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변 대표는 앞선 글에서 “오늘 갑자기 정의화의 국회법 수정 중재안을 논의하겠다는 걸로 입장 바꾼 새민련, 이건 황교안 임명 동의안 표결을 늦춰, 청와대에 국회법과 황교안 양자 택일을 강요하기 위해 시기를 맞추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의화 국회의원장과 여당은 국회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인정, 수정안까지 공개했으니, 대통령은 그대로 거부권 행사하고, 이들이 주장한 개정안으로 야당과 재협상하도록 하면 된다”고 제안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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