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도 방미 일정 연기할듯...朴대통령 연기 영향

Է:2015-06-11 10:29
ϱ
ũ
김무성 대표도 방미 일정 연기할듯...朴대통령 연기 영향
박근혜 대통령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을 잡기 위해 10일 방미(訪美) 일정을 전격 연기하자 새누리당 내에선 “김무성 대표도 방미 스케줄도 무기한 연기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 대표는 당초 지난달 공무원연금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박 대통령 방미 한달 뒤인 7월쯤 미국 방문을 추진했었다. 수도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뉴욕, 샌프란시스코, LA 등 미국 주요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 의회 인사들은 물론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과의 면담도 추진 중이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무기한 방미 연기로 김 대표의 방미 일정도 무기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김 대표가 대통령보다 먼저 미국을 방문하긴 이래저래 어려운 상황”이라며 “7월 방미는 어렵고 올해 안으로 방문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고 했다. 또다른 당 관계자는 “원래 방문 시기는 확정된 것이 아니었다”며 “시간을 갖고 검토하면 될 일”이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