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정권 교체를 목표로 내건 시민단체가 출범했다.
함세웅 안중근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진보 성향 인사들은 10일 오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민주주의국민행동 출범식을 열었다. 함 이사장이 상임대표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과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등 노동·시민사회 인사 40명이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이들은 창립선언문에서 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주의, 민생 안정, 남북의 평화공존과 통일을 지향하는 정부를 세우기 위해 여러 시민단체와 연대한다고 밝혔다. 정당 창당을 목표로 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민주정권 수립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정치세력과 연대하거나 제휴한다”고 했다.
이 단체는 7·4 남북공동성명과 6·15 공동선언 등을 이어받아 남북간 경제·사회·문화적 교류와 인도주의적 활동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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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교체 내건 시민단체 ‘민주주의국민행동’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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