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강타자 에릭 테임즈(29)가 시즌 21호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테임즈는 1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테임즈는 3회초 SK 선발투수 메릴 켈리의 시속 141㎞ 커터를 잡아당겨 비거리 120m의 솔로아치를 쏘아올렸다.
테임즈는 전날 20호 홈런포를 터뜨려 단독 선두로 올라섰지만 이날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30)가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20호포를 터트려 두 사람이 공동 선두가 됐다. 하지만 테임즈는 곧바로 홈런 한 방을 추가해 다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한편 강민호는 이날 20호 홈런을 신고하며 2010년 이후 5년 만에 홈런 20개를 때려냈다. 강민호는 2010년 23홈런을 기록한 후 2011년과 2012년 각각 19홈런씩을 쳤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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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테임즈 21호포 ‘꽝’…강민호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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