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0일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던 50대 여성을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으로 확진하고, 이 사실을 질병관리본부 측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아직 연번이 부여되지 않은 A씨(57·여)는 지난달 28∼29일 지인을 위문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고, 지난 6일 열이 나는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보건당국은 지난 9일 오전 A씨의 검사대상물을 채취해 분석작업을 벌여 이날 자정쯤 메르스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병원인 충남대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A씨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의 공식 확정을 받아야 하는 절차가 남아 있다”며 “A씨가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대전 집에 내려온 이후의 행적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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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서 50대 여성 메르스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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