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대표 상생 프로그램인 ‘맛있는 제주만들기’ 10호점으로 서귀포시 중앙로에 있는 천보식당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천보식당은 강순옥(65·여)씨가 2012년부터 운영해온 소규모 동네식당으로 평균 고객수 10명의 영세식당이다. 호텔신라는 천보식당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메뉴개발, 서비스 교육, 주방 교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식당운영자 면담과 주변상권 조사를 통해 10호점만의 차별화된 음식 메뉴를 개발하도록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지난해 1월 시작한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에 선정된 식당은 모두 매출이 상승하며 경영 실적이 개선됐다. 해당 점주들은 본인이 배운 요리 기법을 활용해 요양원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음식을 만들거나 어려움을 겪는 점주에게 무상으로 요리법도 전수해주고 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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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두자릿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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