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메르스 자진 신고해 확진 땐 사례금" - 얼마나 갑갑했으면

Է:2015-06-09 10:32
:2015-06-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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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만 보건당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유입을 조기에 포착,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자진 신고로 메르스가 확진된 사람에게 사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저우즈하오(周志浩) 대만 질병관리서 부서장은 메르스 의심환자가 스스로 의료기관에 신고해 감염이 확인되면 2500대만달러(약 10만원)의 사례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중국시보(中國時報) 등 대만 매체가 9일 보도했다.

저우 부서장은 “이는 대만의 전염질환 확산 방지법에 근거한 조치”라면서 “대만은 메르스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국제공항 등 공공시설의 방역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한국을 방문한 후 고열 증세가 나타나면 반드시 전문의를 통해 메르스 감염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의구 기자 e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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