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금고에 마약 보관… 판매 투약 등 39명 검거

Է:2015-06-0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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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집안 금고에 마약을 보관해 판매·투약하다 검거되는 등 모두 39명의 마약사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 마약수사대(대장 김창립)는 김모(56)씨 등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39명을 검거해 김씨 등 21명을 구속하고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중 이모(53)씨와 박모(51·여)씨 등은 부부사이로 자신의 집 안방 금고에 필로폰 100g(시가 3억원)을 보관하면서 판매하거나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 부부는 올 1월부터 최근까지 필로폰을 0.1~0.3g씩 소량으로 나눠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팔다 남은 필로폰 9.9g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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