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만 돌파 앞둔 ‘매드맥스’ 조지 밀러 감독 “한국 영화에 영향 흥행 자랑스러워”

Է:2015-06-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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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만 돌파 앞둔 ‘매드맥스’ 조지 밀러 감독 “한국 영화에 영향 흥행 자랑스러워”
350만 돌파 앞둔 ‘매드맥스’ 조지 밀러 감독 “한국 영화에 영향 흥행 자랑스러워”
지난 5월 14일 개봉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금주 350만 명 관객을 돌파한다. 여전히 뜨거운 흥행 열기로 개봉 4주차 주말에도 <샌 안드레아스>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는 등 쌍끌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의 흥행에 조지 밀러 감독은 "한국에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흥행에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개봉 7일만(5월 20일)에 100만 명 돌파, 11일만(5월 24일)에 2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19일만에 300만 명(6월 1일) 고지를 점령했다. 특히 개봉 1주차 주말 708,411명, 2주차 주말 672,745명, 3주차 주말 586,229명에 이어 4주차에 3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는 등 개봉주차를 거듭함에도 이례적으로 거의 변동 없는 관객 추이를 보였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지 밀러 감독은 한국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흥행에 대해 "극장이 아닌 TV 등의 다른 형태로는 체험의 밀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영화를 통해 "절망적인 시대에도 어떤 횃불, 이를 테면 인간애를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흥행에 대해 "내가 영화를 만드는 데 있어 한국영화와 한국 감독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는다. 영화적 수준이 높은 한국에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사랑 받다니 감독으로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기쁨을 전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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