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은 60대 여성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를 검사한 결과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8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울산에 사는 이 환자는 지난달 하순 2차례 동탄 성심병원에 문병을 갔다 온 뒤 발열이 생겨 지난 1일 울산지역 모 병원에 입원했다.
이어 전날 정부가 발표한 메르스 확진 환자가 경유한 병원에 이 환자가 다녀온 동탄 성심병원이 포함되자 보건당국은 곧바로 환자를 울산대학교병원에 있는 음압 격리병실로 옮겨 검사했다.
이 환자는 확진환자가 나왔던 병실과는 조금 떨어진 병실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메르스의 잠복기가 있는 만큼 이 환자를 바로 귀가시키지 않고 이틀가량 지켜보기로 했다. 2차 검사는 9일 시행할 예정이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관련기사 보기]
▶▶▶▶ 메르스 확산 비상 기사 보기◀◀◀◀
▶35번 의사 “박원순 시장은 사람 괴롭히는 게 주특기” 막말 재조명
▶“조선인 천벌, MERS야 힘내~” 막가는 日네티즌… 한중일 삼국지
▶“내가 먼저 메르스 지시했거든!” 박원순보다 하루 앞선 박근혜 시점 ‘시끌’
▶바이러스 변이 없는데 빠르게 번지는 이유… 온난한 기후·병원 환경·간병 문화 복합 작용
▶건국대병원서도 양성환자 나와… 삼성서울병원 들렀던 70대 사실 숨긴 채 골절로 입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울산대 병원 , 메르스 의심 환자 ‘음성’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