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대지진 재난영화 ‘샌 안드레아스’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Է:2015-06-08 12:30
ϱ
ũ
미국 캘리포니아 대지진 재난영화 ‘샌 안드레아스’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외화 '샌 안드레아스'가 1위로 등극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샌 안드레아스'는 주말인 지난 5∼7일 전국 847개 상영관에서 관객 72만4443명(매출액 점유율 48.4%)을 끌어모으면서 관객 수 1위에 올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1천㎞를 가로지르는 단층대 이름인 '샌 안드레아스'(San Andreas)는 1906년 약 1천400명의 사상자를 낸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으로 학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영화는 이곳의 단층이 무너지면 미국 전역으로 지진이 전파될 수 있다는 현실성 있는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든 재난 블록버스터다.

로스앤젤레스 소방구조대의 헬기 조종사 '레이 게인즈'(드웨인 존슨)가 아내 '엠마'(카를라 구기노)와 외동딸 '블레이크'(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를 최악의 재난 상황에서 구하는 여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조지 밀러 감독이 30년 만에 내놓은 네 번째 '매드맥스' 시리즈물인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같은 기간 536개 상영관에서 관객 27만6102명(17.6%)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43만3196명에 이르렀다. 멜리사 매카시, 주드 로 주연의 코믹 액션물 '스파이'가 24만9977명으로 3위다. 198만5837명으로 2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