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과 금년 3월 사이에 미국 사우스 다코다주 파인릿지(Pine Ridge) 보호구역에서는 200명이상의 십대들이 자살했다.
오그라라 라코타(Oglala Lakota) 종족의 고향인 파이릿지는 인디안 시대에 미국 기병대에 해 대량학살의 장소였다.
1890년 12월 29일 200~300명의 라코타 종족이 살해됐으며, 1891년 1월 3일 146명의 라코타 종족이 한 곳에 파묻혔다. 이 어두운 역사의 현장은 학대와 극심한 가난 등 억압으로 이어지고 있다. 파인릿지는 지금도 깊은 어둠에 움켜잡혀 있다.
유아 사망율 전국평균의 300배, 주민 97%는 미국에서 최하위권 생활, 라코타 종족은 미국 어느 그룹보다도 수명이 짧다. 가정의 60%는 검은 곰팡이에 감염되었다.
놀라운 것은 파인릿지의 자살률은 전국평균의 150배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참담한 현실에 국가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은 파인릿지 지역에 정신과 상담자들을 보내 많은 10대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허치 크래프트 선교회에서는 이곳의 자살물결이 영적인 문제라면서 “자살을 시도했던 사람들은 악령이 젊은이들을 집요하게 쫓아다니며 그들은 살아야 할 가치가 없다고 설득한다”고 했다.
허치 크래프트 선교회는 20여명의 인디언출신 젊은이들을 파인릿지로 보내 그리스도의 희망을 나누고 있다고 한다.
자살자가 유난히 많은 집안이 있다. 오래전 주일 예배를 드린 뒤 농약을 마시고 자살한 할머니가 계셨다. 교회 출석한지 1.2개월이나 되었을까? 아들이 타지에 사는데 고향동네 친구들과 함게 놀다 가면서도 엄마인 자신을 찾지 않자 “내가 죽어도 오지 않나 보자” 입 버릇처럼 서운해 하시더니 결국 자살하신 것이다. 나중에 안 일인데 할머니의 남편도 큰 딸도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지금도 할머니가 사시던 시골집은 을씨년 스럽기만 하다.
“도적이 오는 것은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이요, 내가 온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되 더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음이 영적 전쟁터다. 악령과의 영적전쟁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승리할 수 있다.
“임마누엘” 예수님이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
김용혁 목사(대전 노은침례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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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영적 전쟁
김용혁 목사(대전 노은침례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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