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8일 임시회를 열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방지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정부에 현재 주의 단계인 메르스 수준을 경계 단계 이상으로 격상하고 청와대가 직접 관장하는 범정부적 대책반을 구성할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또 위원 15명이 참여하는 메르스 확산 방지 대책 특별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특별위원회는 서울시 차원의 지역역량을 총동원하기 위한 범대책기구 구성과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 긴급 의료체계 구축, 예방 홍보 강화, 피해 지원방안 마련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시의회 박래학 의장과 이순자 보건복지위원장, 성백진 의원 등은 이날 오전 서울시 메르스 대책본부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의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라며 “모두가 힘을 합쳐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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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메르스 대책마련 촉구 결의한 채택, 특별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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