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망신 2단 콤보” 원정 성매매女, 괜한 메르스 탓

Է:2015-06-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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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망신 2단 콤보” 원정 성매매女, 괜한 메르스 탓
대만 현지 언론 tvbs 캡처
대만에서 성매매를 하다 붙잡힌 한국 여성 2명이 “메르스 때문에 고객이 줄어 대만으로 왔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져 성매매도 모자라 ‘메르스 민폐국’이라는 오명까지 씌우느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TVBS 등 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대만 경찰은 최근 타이베이시에서 고모씨 등 한국인 여성 2명을 성매매 혐의로 체포했다.

고씨 등 한국 여성 2명은 “메르스이 확산되면서 한국 내 고객이 줄어 대만으로 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고씨는 학비를 벌기위해 지난달 28일 대만으로 왔다고 밝혔다.

대만 현지 언론은 성매매를 한 한국 여성의 얼굴을 그대로 공개했다.

이 소식을 접한 한국 네티즌들은 어이가 없다 못해 기가 막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성매매하다 걸렸는데 왜 엉뚱한 메르스 탓을 하냐. 괜한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비판했고 “성매매+메르스 나라 망신 2단 콤보다”고 지적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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