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방문은 거절, 김무성 방문은 허락?” 김용민, 국립중앙의료원장 소개?

정청래 최고위원 지킴이 김용민씨는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화 ‘도가니’ 기억하시죠? 2007년 노무현 정부가 '도가니 방지법'을 만들 당시에 반대했던 한나라당 의원 중 한사람이 안명옥씨죠”라며 “이분 지금, 국립의료원장으로 있나요”라고 적었다.

김씨는 “안명옥 국립의료원장, 문재인의 방문은 거절 김무성 방문은 허락?”이라며 “안명옥 한나당시절 비례대표, 남편은 현 새누리 국회의원 길정우”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누구 되고 누군 안되고”라며 “말 안해줘도 보인다 보여~”라고 기록했다.

김씨는 이어 “아무 잘못없는 정부를 박원순 시장이 모략했군요”라고 비꼬았다.

김씨는 “메르스 확산도 문제지만, 국민들의 불안과 공포도 염려됩니다”라며 “전문의 말씀으로는 면역력이 정상이면 극복할 수 있다고 하니 냉정함 잃지 말고 함께 지혜를 모아 위기를 이겨냈으면 합니다”고 조언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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