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그배구] 한국, 체코에 역전승…3연패 뒤 첫 승

Է:2015-06-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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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체코를 누르고 2015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첫 승을 올렸다.

문용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충북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대륙간 라운드 D조 체코와의 4차전에서 3대 1(27-29 25-18 25-20 25-21) 역전승을 거뒀다. 작년 월드리그 체코와의 4번의 경기에서 단 1승만을 기록했던 한국은 전날 펼쳐진 올해 체코와의 첫 맞대결에서 2대 3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이날은 설욕전을 펼쳤다.

1승 3패를 기록한 한국은 이번 월드리그 3전 전패의 사슬을 끊고 승점 4를 기록했다.

한국은 13~14일에는 장소를 수원으로 옮겨 일본과 두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1세트에서 20-15까지 크게 앞섰으나 체코의 주장 다비드 코네크니를 막지 못해 듀스를 허용했고 서재덕의 후위공격범실로 첫 세트를 내줬다.

한국은 2세트에서 서브 에이스 2개를 포함해 12점을 몰아친 서재덕의 활약을 앞세워 22-15로 달아난 끝에 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도 서재덕의 활약이 돋보딘 한국은 4세트 들어 송명근의 공격이 살아난 데다 체코가 일본인 주심의 판정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범실을 쏟아내는 틈을 타 승리를 결정지었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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