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진원’ 평택성모병원 방문자 전수조사

Է:2015-06-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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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진원’ 평택성모병원 방문자 전수조사
정부가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의 ‘진원지’로 의심되는 경기도 평택의 평택성모병원 방문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최초 메르스 환자가 지난달 15∼17일 입원했던 이 병원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30명의 2차·3차 감염자가 발생했다. 국내 전체 확진환자의 73.2%가 이곳에서 나온 셈이다.

이 때문에 복지부는 평택성모병원에서 감염의 고리를 끊어내면 추가 확산을 빠르게 차단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그간 고수하던 의료기관명 비공개 원칙도 버리고 위험기간 방문자들의 자진 신고를 요청했다.

당국은 지난달 15~29일 사이 평택성모병원을 방문한 사람은 경기도 콜센터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복지부는 나머지 병원은 평택성모병원에 비해 감염력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의료기관 공개나 전수 조사 방침은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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