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최고 대세남 손호준 이제는 스크린 ‘쓰리 썸머 나잇’ 첫 주연 화제

Է:2015-06-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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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최고 대세남 손호준 이제는 스크린 ‘쓰리 썸머 나잇’ 첫 주연 화제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명실상부 최고 대세남으로 등극한 배우 손호준이 영화 <쓰리 썸머 나잇>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영업사원인 '해구'로 분해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 올 여름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와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삼시세끼 어촌편] 등에 출연해 브라운관을 점령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손호준이 오는 7월 개봉하는 영화 <쓰리 썸머 나잇>에서 매일같이 '갑'에게 치이는 발기부전치료제 영업사원 '해구'로 돌아온다.

영화 <쓰리 썸머 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 '명석(김동욱)', '달수(임원희)', '해구(손호준)'가 눈을 떠보니 조폭, 경찰, 그리고 여친에게 쫓기는 신세가 돼 겪게 되는 3일 밤의 이야기를 그린 핫 코믹 어드벤처다.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영화 <바람>의 '김영주', <빅매치> '재열' 등의 감초 역할을 맡으며 스크린 영역에서도 꾸준히 활약을 이어온 손호준은 <쓰리 썸머 나잇>에서 생애 첫 주연을 맡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손호준이 맡은 '해구'는 미모의 스튜어디스 여자친구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제약회사 회장의 아들을 사칭하지만 현실은 발기부전치료제 영업사원인 허세 가득한 캐릭터. 클라이언트의 비위를 맞추느라 하루하루가 힘들고, 설상가상 남자의 자존심도 못 세우는 현실에 처하게 된 '해구'라는 인물은 손호준의 탄탄한 연기력과 만나 극강의 코믹 캐릭터로 탄생되었다.

손호준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재미를 느꼈고, 촬영하면서도 굉장히 즐거웠던 영화"라고 말해 유쾌한 코미디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더불어 손호준, 임원희, 김동욱의 세 배우가 각각의 색다른 매력을 어필, 배우들간의 환상 코믹 조합을 선보일 영화 <쓰리 썸머 나잇>은 2015년 7월 개봉 예정이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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