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4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아직도 메르스 위기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아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메르스 대책회의에 참석했다고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대통령이든 국회든 국민 보다 위에 있을 수 없다”며 “지금 상황은 갈등이 있더라도 뒤로 미루고 메르스 대책을 세워야 할 때다. 정부는 여야를 떠나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6월 민생 국회의 첫번째 과제는 메르스 사태를 진정시키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03년 사스 때 참여정부는 민간주체부터 만나 주변정리와 방역, 격리대상자를 최대한 줄여 극복했던 때가 있었다. 그 때처럼 하기를 기대해본다”며 “초기대응 실패 뒤 격리대상자 외부활동하는 방역체계 드러나 우선 책임을 물을게 아니라 국민 불안해소가 먼저다”라고 조언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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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메르스 위기 제대로 인식못한다” 이종걸 “대통령이 국민 보다 위에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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