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李克强·사진) 중국 총리가 양쯔(揚子)강 여객선 침몰 사고 현장에 도착해 구조작업을 지휘하고 있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2일 보도했다. 국민 재난 현장에 최고 지도자가 직접 발빠르게 달려간 모습이 남달라 보인다.
리 총리는 사고 직후 마카이 부총리, 양징 국무위원 등과 함께 사고 발생 지점인 후베이(湖北)성 젠리(監利)현으로 달려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중국 총리와 국무위원이 곧바로 현장에 나선 것으로 보아 인명피해가 대규모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1일 밤 양쯔강 후베이성 젠리현 부근에서 440여명을 태운 선박 '둥팡즈싱'(東方之星·동쪽의 별)호가 침몰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이 2일 보도했다.
20여 명이 구조됐다는 소식만 전해진 상태로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베이징=맹경환 특파원 khmae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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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리커창,여객선 침몰사고 현장서 직접 구조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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