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공모에 7명이 지원했다.
인천시는 이종철 전 인천경제청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해임되자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인천경제청장 공모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7명이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지원자 중에는 중앙부처 전직 차관 등 정부 고위직 출신 인사들이 다수 있지만 인천시 현직 간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국환 인천시 경제부시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심사위원장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모에는 실질적인 인사권자인 유정복 인천시장의 의중이 드러나지 않아 막판까지 눈치작전이 치열했다.
지원자 7명은 모두 원서 접수 마감일인 1일에 서류를 냈다.
시는 오는 5일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후보자 2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이 최종 후보자 2명 중 1명을 추천하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임용 여부를 확정한다. 임기는 3년으로 첫 임기를 포함해 5년 안의 범위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인천경제청장은 개방형 지방관리관(1급)으로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와 개발계획 전략 수립, 경제청 운영사무의 총괄·조정, 외국인투자 유치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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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장 후보 7명, 배국환 경제부시장은 신청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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