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손가락 출혈 속 30분간 공연 강행 - “역시 프로” 찬사

Է:2015-06-01 14:46
:2015-06-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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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손가락 출혈 속 30분간 공연 강행 - “역시 프로” 찬사
인스타그램에 팬이 올린 ‘출혈 공연’ 광경
라틴팝 스타 엔리케 이글레시아스(40·스페인)가 손을 다쳐 피를 쏟는 상처를 입고도 공연을 강행해 화제를 모았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이글레시아스는 31일(현지시간) 멕시코 국경도시 티후아나에서 열린 콘서트 도중에 드론(소형 무인기)을 붙잡으려다가 회전 날개에 손가락을 베었다.

이글레시아스는 공연을 끝내라는 권고를 거절하고 무대 한 편에서 응급 지혈을 받고서 30여 분 동안 1만2000여 관중 앞에서 공연을 계속했다.

그의 흰색 티셔츠는 손에서 새어나온 피로 벌겋게 물들었다.

훌리오 이글레시아스의 아들이기도 한 그의 ‘출혈 공연’은 “역시 프로”라는 찬사와 함께 누리꾼들 사이에 회자됐다.

이글레시아스는 자신이 바라보는 시점을 관중에게 보여주는 방식(시점숏)으로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 공연 중에 때때로 촬영용 드론을 붙잡는 장면을 연출해왔다.





김의구 기자 e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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