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차가 필요 없는 ‘연비왕’… ℓ당 19.8㎞ 주행 비법은?

Է:2015-06-01 10:35
:2015-06-01 15:02
ϱ
ũ
하이브리드차가 필요 없는 ‘연비왕’… ℓ당 19.8㎞ 주행 비법은?
사진은 자동차경주대회. 기사의 내용과 관련없음.국민일보DB
‘제2회 국토교통부장관 배 자동차 연비왕 선발대회’에서 우승은 공인연비가 14㎞/ℓ인 승용차로 평균연비 19.85㎞/ℓ를 달성한 운전자에게 돌아갔다.

1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경기도 화성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연비왕 선발대회에는 승용차 부문 29명, 화물차 부문 20명의 운전자가 참여해 약 15㎞를 달리며 연비를 겨뤘다.

승용차 부문 금상을 차지한 차태걸씨의 평균연비는 19.85㎞/ℓ(공인연비 14㎞/ℓ 차량), 화물차 부문 금상 수상자 이창선씨의 평균연비는 16.13㎞/ℓ(공인연비 12.3㎞/ℓ 차량)를 기록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승용차 부문 1위(19.85㎞/ℓ)와 최하위(13.87㎞/ℓ)의 연비차는 5.98㎞/ℓ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일평균 주행거리 32.6km)하면 1위 운전자는 연간 약 38만원의 유류비를 절감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공단은 승용차와 화물차 부문에서 각각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공단 관계자는 “운전자가 급출발·급가속·급제동을 하지 않는 등 단순히 운전습관만 바꿔도 연료 절감과 교통사고 예방, 온실가스 감축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당부했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