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시들 줄 모르는 한류열풍으로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방문이 이어지면서 면세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최근 배용준의 소속사인 키이스트가 ㈜시티플러스와 함께 면세사업 전담법인 서울면세점(주)를 설립하고 DF서울로 서울 시내 중소중견면세점 입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티플러스는 인천공항과 청주공항의 시티면세점을 운영 중이며 중소중견면세점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업체 중 하나다. 또한 키이스트는 배용준을 대표적으로 중국, 일본과 동남아 등지에서 급부상하는 한류스타들이 둥지를 튼 소속사로 한류를 이끄는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어 두 회사의 합작이 새로운 한류사업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DF서울 측은 “키이스트와 시티플러스 이외에도 글로벌 의류제조업체인 노브랜드, 중화권전문쇼핑몰기업인 판다코리아닷컴, 중국스마트TV의 한류전문채널을 운영하는 아폴로피앤씨와 화장품 수출기업인 뷰티시그널 등의 8개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축했다”고 전해 서울시내면세점 사업권 확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참여한 8개사는 면세점운영능력과 유통경험, 한류마케팅 등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DF서울이 입점할 계획인 동대문 관광특구의 맥스타일 주변에는 개관 이후 끊임없는 주목을 받은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와 청계천 등이 위치한 것과 주변 상권이 패션으로 특화돼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있는 패션과 한류를 접목시킨 쇼핑 시스템을 이끎으로써 DF서울만의 독자적인 면세점의 입지를 굳혀갈 계획이다.
DF서울 관계자는 “패션의 중심지에 한류를 접목시켜 패션과 한류가 공존하는 콘셉으로 색다른 면세점 쇼핑의 시스템을 만들어 기존의 면세점과 차별화를 시도하겠다”고 전했다.
이미 마케팅의 일환으로 DF서울은 지난 5월 북경에서 중국 스마트 TV 1위 기업인 하이센스가 운영하는 스마트TV쇼핑몰 ‘쮜썅고어’에 면세점 전문관을 입점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여행상품과 한류 스타들의 음반, 포스터, 캐릭터 상품 등의 각종 콘텐츠 상품도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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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플러스 DF 서울면세점 입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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