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태양광 비행기, 야간비행으로 동해 통과

Է:2015-06-01 08:36
ϱ
ũ
6일간 쉬지 않고 중국 난징에서 태평양 하와이까지 무착륙 비행에 나선 태양광 비행기 ‘솔라임펄스 2호'가 첫 야간비행을 무사히 마치고 동해를 지나갔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솔라임펄스사의 베르트랑 피카르 회장은 1일 트위터를 통해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 안드레 보스버그가 조종하는 솔라임펄스 2호가 밤사이 북한과 일본 사이 동해를 비행했다고 밝혔다.

피카르 회장은 솔라임펄스 2호가 첫번째 야간비행을 마치고 하루 이상 날았다고 소개하면서 “이제 솔라임펄스 2호가 영구적으로 날 수 있다는 증거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난징에서 하와이까지는 8500㎞이며, 이 비행이 끝나면 하와이에서 미국 피닉스까지 또 다시 4일간의 무착륙 비행에 나서게 된다.

이 비행기는 날개와 몸통에 부착된 1만7000여개의 태양전지로 태양열을 전기로 변환해 엔진을 가동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지난 3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출발해 5개월간 세계 일주에 나섰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