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결혼식 현장 공개…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아’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31일 결혼식 사진을 일부 공개했다.

이든나인 측은 30일 “원빈과 이나영이 가족들 축복 속에서 원빈 고향 들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신혼여행은 각자 향후 일정이 마무리 될 때 쯤 천천히 계획해서 다녀 올 예정이다. 신혼은 서울 방배동에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지난 몇 달 간 결혼을 결정하고 조용히 식을 준비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이제 각자 배우라는 자리로 돌아가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향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원빈과 이나영은 2013년 7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같은 소속사에 몸담으며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동반 해외여행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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