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문명진, 100회 특집 이어 200회 특집서도 최종 우승

Է:2015-05-31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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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문명진, 100회 특집 이어 200회 특집서도 최종 우승
‘불후’ 문명진, 100회 특집 이어 200회 특집서도 최종 우승
문명진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100회 특집에 이어 200회 특집에서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은 전설 김수철 편으로 꾸며졌다. “200회 특집이라 걱정 반 설렘 반, 긴장 반이다”라고 소감을 밝힌 문명진은 ‘별리’를 선곡해 관객들에게 애잔한 감성을 안겼다. 432표를 받은 그는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문명진은 지난 2013년 5월 100회 특집 들국화 편에서도 허니패밀리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첫 무대는 밴드 갈릭스가 꾸몄다. “1승이 아닌 재출연을 목표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며 “밴드의 조상인 김수철 선배의 노래를 할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힌 이들은 ‘정신차려’를 선곡했다. 갈릭스는 특유의 밝고 경쾌한 무대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변심’을 선곡한 팝핀현준&박애리 또한 감동의 퍼포먼스로 3승을 차지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200회 특집인 만큼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각오를 다진 이들은 한을 주제로 한 노래를 극대화시켰다. 그림자로 등장한 팝핀현준과 구성진 노래가락의 박애리가 어울려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박기영은 ‘비 그리고 이별’을 선곡했다. 박기영은 “우리나라에 일어나는 힘든 일들을 생각하면서 본능적으로 이 노래를 선곡했다”고 전했다. 박기영은 흡인력 있는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관객에 감동을 전했다.

황치열은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댄스를 선보이겠다”며 ‘내일’을 선곡했다. 무대에 선 황치열은 “9년 동안 정처 없이 가다보니, 인생에 큰 기회가 생겼다. 그런 가사가 마음에 와 닿았다”고 말했다. 차분하게 노래를 시작하며 관객을 몰입하게 한 황치열은 분위기를 전환한 후 경쾌한 댄스로 관객을 들썩이게 했다. 또한 복근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박상민은 ‘정녕 그대를’을 선곡했다. 박상민은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이도록 하겠다. 후배들과 잘 어우러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선 박상민은 감동 있는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문명진의 벽은 넘지 못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불후의 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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