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가 상표권 분쟁 끝에 ‘신화’를 되찾았다.
신화의 이민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 함께할 이름. 고마워요 신화창조 여러분들이 없었으면 신화도, 지금의 17년도, 아무것도 지켜내지 못했을 거에요. 신화는 꺾이지 않아”라는 글과 함께 손 글씨 사진을 29일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자필로 눌러쓴 그룹명과 팬클럽 명칭인 ‘신화창조’가 적혀있다.
소속사인 신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힘겨운 싸움 끝에 신화라는 이름을 찾게 됐다”며 “이름의 가치가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신컴엔터테인먼트는 신화의 데뷔회사 SM엔터테인먼트로부터 상표권을 양수한 준미디어와 사용 계약에 관련해 2012년부터 분쟁을 이어왔다. 준미디어가 법원의 조정을 통해 신화에게 상표권을 양도하는데 합의하면서 신화는 1998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신화라는 이름을 본인들이 소유하게 됐다.
신화 팬들은 감격스럽다는 반응이다.
신화는 소송 기간 중 문제를 만들지 않기 위해 정규 11집부터 앨범 자켓에 이름 대신 로고만을 사용해왔다. ‘신화컴퍼니라’는 회사명 또한 ‘신컴엔터테인먼트’로 변경했다. 신컴엔터테인먼트는 불가피하게 변경했던 회사명을 본래이름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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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17년 만에 이름 되찾았다… 팬들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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