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 브라질서 첫 단독 콘서트

가수 김범수가 브라질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가 29일 밝혔다.

김범수는 다음달 5일 브라질 상파울루 ‘에스빠쏘 다스 아메리카스’에서 국내 솔로가수로는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최대 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으로 해외 유명 뮤지션들과 브라질 국민 가수들이 거쳐갔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김범수는 “브라질 공연은 처음이라 떨리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한다”며 “현지 팬을 위해 특별히 브라질에서 유명한 곡들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범수는 브라질 공연 이후 다음달 27일부터 국내 투어 콘서트 ‘2015 김범수 겟올라잇쇼 비포 앤 애프터’를 시작한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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