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앞 34층 의료관광호텔 국내 첫 건립

Է:2015-05-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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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앞 34층 의료관광호텔 국내 첫 건립
용산역 앞에 들어설 의료관광호텔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역 앞에 이르면 2017년 전국 최초로 의료관광호텔이 문을 연다.

용산 한강대로 뒷길이 개설되고 신용산역 북측 노후지역에는 최고 34층짜리 주거·상업·업무시설이 새로 들어선다.

서울시는 28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의료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국제빌딩 주변 제5구역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210의1번지에는 이르면 2017년 지하 6층, 지상 34층(최고높이 145m 이하)의 외국인 유치 의료시설과 387개 객실을 갖춘 의료관광호텔이 들어선다. 호텔에는 성형외과 등 8개 진료과목의 의료시설과 노인들을 위한 무료검진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객실비율은 전체 연면적의 50% 이상이며 객실 내 취사도 가능하다. 유흥주점이나 PC방 등은 입주할 수 없다.

위원회는 또 당초 지하화하려던 용산구 한강로3가 40번지 일대 용산역 전면도로를 지상화하는 용산역 전면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이에 따라 한강대로에 연결된 이면도로가 조성돼 용산역 일대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신용산역 북측의 용산구 한강로2가 2의194번지 일대 3만7762㎡ 노후지역을 주거·상업·업무지역으로 개발하는 신용산역 북측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안도 수정가결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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