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티파니 한 달 전 결별… 예고된 이별이었나?

‘아이돌 커플’ 2PM 닉쿤(27)과 소녀시대 티파니(26)가 공개 연애를 시작한지 1년 4개월여 만에 결별했다.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한 달 전부터 두 사람의 결별설이 돌았고 29일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본인들에게 확인한 결과, 헤어진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닉쿤과 티파니 지인들은 “두 사람은 약 한 달 전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다시 친구 사이로 돌아갔다”며 “바쁜 스케줄 탓에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닉쿤과 티파니의 연애 소식은 지난해 4월 전해졌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오랜 친구 사이였던 티파니와 닉쿤이 4개월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결별으로 소녀시대 8명의 멤버 중 열애 중인 멤버는 5명에서 4명으로 줄었다. 현재 소녀시대 태연은 엑소 백현, 윤아는 배우 이승기, 수영은 배우 정경호, 유리는 야구선수 오승환과 교제하고 있다.

닉쿤의 2PM은 6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막바지 준비 중이다. 뮤직비디오가 완성되면 신곡을 공개할 계획이다. 소녀시대 역시 6월말에서 7월초 컴백을 예정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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