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무죄’ 취지 상고장 제출… 의문의 남성은 누구?

Է:2015-05-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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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무죄’ 취지 상고장 제출… 의문의 남성은 누구?
‘땅콩회항’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무죄라는 취지의 상고장이 법원에 제출됐다. 항소심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조 전 부사장과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한 중년 남성이 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서울고등법원은 ‘조 전 부사장은 무죄’라는 취지의 상고장이 27일 접수됐다고 밝혔다.

상고장에는 중년 남성 자신과 조 전 부사장의 이름과 도장이 찍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도장이 조 전 부사장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상고는 항소심에 불복해 대법원의 판단을 구하는 것으로 소송 당사자의 직계·존속·비속이 당사자의 동의를 얻어야만 낼 수 있다. 그러나 상고장을 제출한 남성의 구체적인 신원과 조 전 부사장과 어떤 관계인지는 파악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고법은 남성에게 조 전 부사장과의 연관성을 소명하라는 취지의 보정명령서를 보낼 예정이다.

이 남성이 조 전 부사장을 대신할 권리가 없는 것으로 판명 날 경우 그의 상고는 각하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항소심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난 조 전 부사장은 29일 자정까지 상고할 수 있다. 아직 조 전 부사장이 직접 제출한 상고장은 접수되지 않았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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