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징계 너무 과하다” ‘공갈 사퇴’발언 피해자 주승용, 안타까움 표시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의 ‘공갈 사퇴’ 발언을 계기로 최고위원직을 던진 주승용 최고위원은 26일 당직정지 1년 징계를 받은 정 최고위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최고위원이 여수까지 내려와서 사과한 것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라고 받아들였다”며 “ 그래서 선처를 윤리심판원에 선처를 요청했는데, 그에 비하면 이번 징계는 조금 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주 최고위원은 “서울은 본회의가 열리는 28일에 올라갈 예정”이라며 “(심판원 기각은?)그것은 논할 가치도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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