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된 가수 유승준(39)이 27일 방송을 통해 법무부에 면접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법무부가 입국금지 해제나 국적회복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26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유승준씨 측에서 법무부에 접촉해왔다는 일부 보도는 금시초문”이라면서 “기존의 입장에 전혀 변함이 없다”고 재차 입장을 확인해줬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유승준이 법무부 산하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연락을 취했으며 이날 공문을 발송하고 인터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또 유승준은 출입국사무소를 통해 국적 회복이 가능한 지 절차상 문제에 대해 문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법무부 관계자는 “내가 아는 바로는 접촉한 일이 없다”고 선을 긋고 “어디를 통해 접촉했는 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유씨에 대한 입국금지 해제나 국적회복을 고려하고 있지 않는다는 입장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편 유승준은 27일 오전 10시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입국금지 해제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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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27일 방송 관련 법무부, “접촉 사실무근, 입장 변화 없다”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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